캠코는 19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8’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8은 아동청소년 창의력 개발과 학습 지원을 위한 그림 해설 오디오북을 포함해 베스트셀러 및 교육·철학 분야 도서 총 40권으로 제작됐다.
제작에는 국민 참여자 50명과 캠코 임직원 50명 등 총 100명이 작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간 참여했다.
일반 국민과 캠코 임직원이 목소리 기부로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을 제작해 지식·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캠코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일반 국민 참여자를 모집해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운영 중에 있다.
캠코가 제작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 정보 플랫폼 ‘MAC’을 비롯해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ARS 소리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한편 캠코는 내달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9’에 함께할 국민 참여자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일반 국민 참여자와 캠코 임직원의 열정적 참여로 제작된 이번 오디오북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세상과 더욱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와 국민에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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