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2018년부터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토스피드’를 운영하고 있다. 토스피드의 카테고리는 ‘금융의 모든 것’과 ‘토스의 모든 것’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테크, 부동산, 투자 등 금융 정보를 다양한 시리즈 형태로 풀어내고 있다.
토스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자 채용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콘텐츠 매니저’ 채용에도 나서고 있다. 콘텐츠 매니저의 경우 토스 공식 SNS를 각 채널 목적에 맞게 기획·운영하며 콘텐츠의 정량 지표를 트래킹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 및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도 개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통한 혜택과 카카오페이의 주요 서비스, 카카오페이 기업문화, 금융상식 등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기업문화 코너의 경우 크루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무별 이야기를 들려주고 카카오페이의 사내 소식을 전달한다.
‘생활’에서는 청년기본소득이나 만보기 서비스, 최저임금 변경 등 일상생활에 유요한 금융팁을 제공하고 투자 동향이나 부동산 길잡이, 대출 꿀팁, 카카오페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 등 다양한 금융팁을 제공한다.
AI 일임 투자 ‘핀트(fint)’는 지난 1일 투자 콘텐츠 전문 블로그 ‘핀트로그’를 오픈했다. 핀트로그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핀트가 자체 기획·제작한 투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로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할 투자 상식이나 정보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지난달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고도화한 ‘파운트 앱 4.0’을 출시하면서 투자전문가그룹 콘텐츠 ‘매거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매거진은 파운트 투자전문가그룹이 제시하는 콘텐츠 서비스로 주간마켓리뷰와 투자전략, 이슈분석 등 고객이 투자하고 있는 시장을 이해하고 전망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매달 투자보고서를 통해 어떤 시장의 이슈들이 자산변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고 전망해 고객들이 투자의 흐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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