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에서 코스피는 2400선이 무너지며 급락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돌파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13년 5개월만에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고점을 높이고 있다.
연준(Fed)의 고강도 통화 긴축 강화가 우려되자 위험자산 투자 심리도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지수가 2년래 하루 최대폭 급락을 기록했고, 국내증시도 급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380선으로 후퇴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5% 급락한 238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62% 내린 775.93에 개장해서 같은 시각 775.1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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