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원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7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5억달러(약 3조4600억원) 규모의 미국 달러화 글로벌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권 발행은 2년, 5년, 10년 만기의 멀티 트란체로 발행됐다. 발행 금리는 각각 4.059%, 4.348%, 4,542%로 책정됐다. 2년물의 경우 시장 상황과 투자자 수요를 파악해 데뷔(debut) 공모발행이 결정됐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은 여름휴가 종료와 주춤했던 채권 발행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를 최적의 타이밍이라 판단한 후 과감히 채권 발행에 나서 그 결과 하반기 최대 규모의 한국물 벤치마크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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