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올해 하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지원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지난 3년간 4만명을 채용했다.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향후 5년간 총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측은 “이번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우수인재를 확보해 더 성장시킴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 2회 진행되는 삼성의 대규모 공채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 직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상시적이고,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로 호평 받고 있다.
삼성은 ‘기업은 사람’이라는 ‘인재제일’ 이념을 바탕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연고주의 인사로 인한 기업의 폐쇄성을 차단함으로써 혈연·지연·학연을 배제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삼성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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