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RT 운영사 SR(이종국 대표이사)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 안전을 위해 5일부터 6일 새벽까지 운행 계획을 조정하고 시설물 관리에 적극 대응했다.
SR은 이종국 대표이사 주재로 6일 첫 열차 출발 전 새벽 4시30분 수서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한 현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밤샘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SR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SRT 운행을 중단하거나 일부 운행 구간을 조정함에 따라 긴급하게 열차 회송방안 등을 마련하고 근무자 위치 변경, 현장 지원 인력 추가배치 등을 조치했다. 또 폭우에 대비한 지하역사 누수 여부, 강풍에 따른 시설물 파손 상황 등을 점검하고, 고속열차 운행 주의사항 등을 재확인 했다.
새벽 현장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수서는 물론 부산승무센터, 부산차량센터, 광주승무센터, 호남차량센터 등의 열차운행 준비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태풍 상황에 따라 SRT 운행상황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음에 대비하여 고객들이 열차이용에 어려움을 최소화 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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