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의원(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산은 부산 이전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안에 ▲이전 대상 기능의 범위 ▲부지 확보 방안 ▲인력·설비 이전 일정 ▲전산망 구축 방안 등을 담은 ‘본점 이전 기본방안’ 검토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까지 국토교통부는 ‘산은의 이전공공기관 지정안’을 균형발전위원회에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이후 같은 해 금융위가 ‘산은 부산 이전 계획(안)’을 상정해 심의·의결이 이뤄지면 국토부 장관의 최종 승인으로 이전 계획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희곤 의원은 “국정과제인 산은의 부산 이전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산은이 적극적으로 나서 노사 협의체 등을 통해 갈등 요인을 해소하고 부산 이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해야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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