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실시했으며 총 2778명이 참여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리볼빙 중 소비자 이용률은 현금서비스가 24.4%(679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볼빙 18.5%(513표), 카드론 11.1%(309표)를 기록했다.
최근 리볼빙 이용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신용카드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리볼빙 서비스 설명의무와 수수료율 안내·공시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사 금융서비스는 갑작스러운 현금 유동성 위기가 찾아왔을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50%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잘 쓰면 유용한 서비스지만 계획 없이 사용하면 상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는만큼, 소비자들이 각 서비스를 정확히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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