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과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 'e-정기예금'으로 연 3.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만기 후 1개월 이내에는 가입 당시 이율과 만기시점 해당 계약기간 이율과 비교해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이후부터는 보통예금 이율을 적용해 준다. 이 상품은 한도금액 초과 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 'e-정기예금'도 별도 우대조건 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비대면정기예금'은 스마트폰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e-정기예금'은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세 상품의 세후 이자율은 2.71%로 1000만원을 12개월간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7만1000원이다.
이어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비대면)', HB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과 '스마트회전정기예금' 등이 3.18% 세전 이자율을 제공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은 별도 우대조건이나 가입제한이 없다. 단, 해당 상품은 한도금액 초과 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HB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도 동일한 세전 이자율을 제공했다. 해당 상품은 회전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 후 12개월마다 해당 시점의 금리로 자동연장된다.
회전정기예금은 일정 기간동안 특정금액을 예치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거치식 예금상품이다. 12개월 주기 변동금리로 재예치되며 가입기간은 2년부터 5년까지 다양하다.
해당 상품 모두 우대조건과 가입제한이 없어 손쉽게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중도해지 시에도 기간에 따른 약정이율을 제공하여 장기예치도 부담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e-회전정기예금’ 상품은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계산방식은 단리와 복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 후 1개월까지는 당초 약정금리와 만기시 동일상품 동일 계약기간의 고시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하며, 이후부터는 보통예금 금리를 적용한다.
해당 상품의 세후 이자율은 2.69%로 동일 조건으로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6만9000원이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의 'NH특판정기예금(비대면)'이 2.90%의 세전 이자율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특판 상품으로 총 한도 200억원만 판매된다. 1일 한도 소진 시 판매를 마감한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계산방식은 단리와 복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어 IBK저축은행의 'IBKSB e-회전정기예금'과 'IBKSB 회전정기예금'이 2.85%의 세전 이자율을 제공했다.
IBK저축은행의 'IBKSB e-회전정기예금'과 'IBKSB 회전정기예금'은 회전정기예금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비거주 외국인을 제외하고는 제한이 없다.
두 상품 모두 별도 우대조건이 없어 손쉽게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 회전주기 기준 정기예금 고시금리에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약정이율이 변동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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