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는 29일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그간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나 금융위 고위 인사가 맡아 왔다. 김 사장도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에서 일한 금융관료 출신이다.
예보가 새 사장 공모에 나선 것은 김 사장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최근 새 국민연금 이사장 공모에 지원해 면접 절차까지 마쳤다.
공석인 국민연금 이사장 자리에는 김 사장과 함께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가 국민연금 이사장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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