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전사 통합 온라인몰 ‘#(샵)풀무원’의 매출이 오픈 1년 만에 1.5배로 늘어나는 등 몸집을 불리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샵풀무원은 식품기업 자사몰의 특장점을 살려 소비자 유입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이를 통해 모든 지표에서 수직 상승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매출은 오픈 1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150% 달성, 구매 고객 수는 83% 증가, 신규 가입 회원 수는 182% 성장했다.
샵풀무원만의 강점은 지속가능식품 카테고리다. 샵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카테고리를 무농약·유기농·저탄소농산, 무항생제·유기축산, 지속가능수산, 동물복지, 비건, 식물성 단백질, 친환경 식품의 7개 카테고리로 세부 분류하여 트렌드를 반영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목을 쉽게 찾아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샵풀무원 내 제품 입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샵풀무원 오픈 전과 비교하여 판매하는 제품 종류가 월평균 177% 증가했다. 풀무원은 최근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을 ‘식물성 지구식단’으로,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동물복지 지구식단’을 통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새벽배송’도 샵풀무원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요소다. 샵풀무원은 저녁 7시까지 주문 시 바로 다음날 새벽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형 유통 업체 온라인몰에서는 대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샵풀무원 같은 식품 자사몰 중 새벽배송을 하는 곳은 드물다.
샵풀무원은 이렇듯 지속가능성을 살려가며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가 발표한 ‘공정경쟁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21년 인터넷쇼핑몰 평가 결과’에서 식품몰 7곳 중 1위(85.66점)에 랭크된 바 있다. 평가는 소비자 보호(50점), 소비자 이용 만족도(40점), 소비자 피해 발생(10점) 등 총 3개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한 후 최종 합산해 순위를 선정했다.
풀무원 온라인사업부 샵풀무원운영팀 노기태 팀장은 “풀무원 전사 통합 온라인몰 ‘샵풀무원’은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픈 이래 1년간 매출, 구매 고객 수, 신규 가입 회원 수까지 모든 지표에서 크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가치를 담아 ‘샵풀무원’을 차별화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사이트로 지속해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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