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진행된 해당 포럼은 전국 산지유통관리자, 지자체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현장 혁신사례를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해왔다.
이번 포럼은 산지유통관리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를 위해 사업모델의 유형별 선도조직을 선정하는 첫 번째 포럼으로, 사전 심사를 거친 34개 후보 조직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화사업 ▲산지 전문화 ▲사업 간 연계·협력을 위한 사업전략과 추진성과를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마련해 사업 추진 노하우와 벤치마킹 사례 등을 공유했다.
먼저 지역 특화사업 세션에서는 ‘수취가제고’와 ‘생산비절감’을 주제로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산지 전문화 세션에서는 ‘온라인 맞춤형 시장 대응’, ‘지역 특색 상품 발굴’, ‘브랜드 가치 제고’ 사례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열린 선도조직 심사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참석자 현장평가, 사전 심사점수를 종합해 ‘발표와 토론 부문’에서 사업모델별 고득점을 받은 선도조직 8개를 선정했고, 시상식은 연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은 “농산물 산지유통 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한 이번 포럼을 통해 산지유통의 양적·질적 성장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혁신사례를 확산시켜 산지유통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협형 체인본부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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