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중에서 에너지주,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3대 지수는 전날 나온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소화하면서 등락해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엇갈렸다.
경제지표도 혼조세를 보였다.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6.2로 반등한 반면, 7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대비 5.9% 감소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견조한 국제유가 수요 전망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엑슨 모빌은 전 거래일 대비 2.36% 상승한 94.38달러에 마감했다.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과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제시한 시스코 시스템즈는 전 거래일보다 5.81% 상승한 49.37달러에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시스코는 4분기(7월말 기준)에 매출 131억달러, 주당순이익(EPS) 8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표적인 밈(meme) 주식으로 급등을 이어 온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는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이 자신의 지분 전체를 매각하겠다고 밝히면서 19.63% 급락한 18.55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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