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원준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닫기김진균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창의적 관점,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제4회 내일을 바꾸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전무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사회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전망하고 디지털 융합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의 조건은 무엇인지 소개했다.
그는 “지금은 산업 영역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라며 “고정관념을 깨고 사물을 어떻게 재정의 하느냐가 창의적 관점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마케팅의 핵심은 ‘데이터의 양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가 될 것이며, 많은 양의 데이터들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키면 우리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마지막으로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a와 b가 각자 노력하면 a제곱+b제곱의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a와 b가 협력해서(a+b)를 제곱하면 a제곱+b제곱이라는 결과에 2ab라는 성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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