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명이 '주식회사 KB라이프생명보험(이하 KB라이프생명)'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강점인 프리미엄 생명보험사 이미지와 KB생명보험이 갖고 있는 KB 정통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 하는 리딩 생명보험사’로의 성장 의지를 담았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KB라이프생명은 통합법인명 확정을 시작으로 기업이미지통합(CI)과 브랜드이미지통합(BI) 작업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브랜딩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은 통합사옥에 있는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을 통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조직 문화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내년 1월 통합생명보험사 출범 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IT(정보기술), 업무공간과 같은 인프라의 물리적 통합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KB라이프생명이 고객의 삶에 늘 함께하는 리딩 생명보험사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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