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포켓몬 빵은 건재했다.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올해 2분기 매출 8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5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났다.
이미지 확대보기 SPC그룹이 7일 포켓몬빵 시즌2를 출시했다./사진제공=SPC그룹
앞서 투자업계는 SPC삼립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낸다고 예상한 바 있다.
김태현 닫기 김태현 기사 모아보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커리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포켓몬 빵의 부문 내 실적 기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주요 카테고리 베이커리의 고성장과 휴게소, 유통 부문의 수익개선으로 푸드 부문의 원가 상승 영향에도 불구 시장 기대치의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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