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각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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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플러스'는 지난 21년 1월에 출시한 이모티콘 정기 구독 상품이다.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화창에 단어만 입력해도 상황에 맞는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줘 한층 더 풍성한 대화를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모티콘 플러스를 사용해 보지 않은 이용자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이모티콘 스토어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이모티콘을 1개 이상 다운받으면 이모티콘 플러스 체험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체험이 시작되면 7일간 모든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무제한 다운 및 사용할 수 있다.
7일간의 체험이 종료되기 전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모티콘 플러스를 한 번도 구독하지 않은 고객에겐 원래 첫 달 무료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1개월 이용권과 함께 총 2달간 이모티콘 플러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카카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춘식이, 죠르디, 고심이 등 인기 캐릭터를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들이 먼저 써볼 수 있도록 선공개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출시 후 일 년 만인 2021년 12월 기준 약 1000만 명이 경험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점과 수 많은 이모티콘 중 자동 추천 기능으로 원하는 이모티콘을 쉽게 찾고, 새로운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즐거움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옴팡이 ▲오늘의 짤 ▲늬에시 ▲요하 ▲쥐방울 ▲가족티콘 ▲쟈근콩 ▲왈맹이 ▲모찌 ▲와다다다 곰 등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내 인기 이모티콘을 고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 시에는 ▲대충 만든 춘식인데요 ▲잔망 루피는 잔망해 ▲감정괴물 오니기리 ▲꽁냥꽁냥 우행커 ▲저는 오둥이입니다만 등 이모티콘 플러스 한정판 이모티콘들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이용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로 분석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은 대화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내 다양한 이모티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모티콘 플렉스 이벤트와 같이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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