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모델인 TONE-UT90Q은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을 지원한다. 또 돌비가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설계한 입체음향 기술인 오디오 버추얼라이저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이어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감지, 착용 상태를 파악해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 단계를 조정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했다. 고객은 음악감상 중 이어폰을 귀에 완벽히 밀착하지 않아도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폰 내 스피커 드라이버의 크기는 전작 대비 약 38% 키워 보다 더욱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드라이버 본체에 적용한 그래핀 소재는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잡음 없이 선명한 소리를 낸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무선 기술 혁신 기업인 퀄컴의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적용한 기기와 연결하거나 플러그&와이어리스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24bit/96kHz의 고음질 오디오 ▲선명한 음성 통화 품질 ▲게이밍에 최적화된 저지연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이 ▲블루투스가 없는 기기에서도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러그&와이어리스 기능 ▲고속·무선 충전 ▲다수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 후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이어폰의 기둥 역할을 하는 스템을 없애고 귀의 모양을 따라 디자인한 날개 모양의 지지대를 적용했다. 운동 중에도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운동 중 땀이 흐르거나 비가 오더라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최적이다.
LG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 전작보다 강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10분만 넣어두면 UV LED가 이어젤 내부만이 아니라 전체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균 등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이어젤의 소재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LG전자는 오는 29일 LG 톤 프리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출하가는 제품 사양에 따라 각각 TONE-UT90Q 제품이 27만 9000원, TONE-UT60Q은 18만 9000원, TONE-UTF7Q은 22만 9000원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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