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소비자물가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진 가운데 고유가 지속, 수요측 물가압력 증대 등으로 당분간 6%를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
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2일 오전 8시 20분 서울 본관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고유가 지속, 거리두기 해제,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압력이 상당폭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향후1년)도 6월 3.9%에서 7월 4.7%까지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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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앞으로도 소비자물가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진 가운데 고유가 지속,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증대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6%를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우크라이나 사태 전개양상,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격 추이, 태풍·폭염 등 여름철 기상여건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은 최근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방리스크가 부각됐으나, 공급측면에서의 상방리스크는 상존한다고 짚었다. 국제유가의 경우 주요 산유국의 증산이 더딘 가운데 동절기가 다가올 수록 러시아-유럽간 갈등 고조에 따른 에너지가격 급등 가능성이 상방리스크로 잠재돼 있다는 것이다.
수요측면에서는 외식, 여행·숙박 등 개인서비스물가 오름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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