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대대적인 자본 확충을 시행했다. 아울러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들의 콘클라베(Conclave) 경영 참여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투자 설루션(Solution‧방안)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 혁신을 추진 중이다. 사명 변경 역시 이러한 의지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다”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Retail‧개인 금융), 기업금융(IB‧Investment Bank)를 비롯한 각 사업 부문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선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모두가 쉬지 않고 혁신하며, 언제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500여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이 돼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자”는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이영창 대표와 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이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특식 메뉴로 나온 해신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