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18일 뮤직카우와 이같은 내용의 이용자 보호 및 저작권 자산의 수익권 유동화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신청 ▲플랫폼간 업무 협력 및 수행 ▲신탁을 통한 수익증권의 발행 등 키움증권의 자본시장 노하우와 뮤직카우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활용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뮤직카우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검토 결과에 적극 공감하고, 유예기간 내 모든 조건을 신속히 완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뮤직카우는 음악이라는 강력한 문화 IP(지적재산권)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만든 기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투명성 강화를 통한 투자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경 뮤직카우 총괄대표는 "키움증권과의 협약으로 이용자 분들께 한 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K-POP 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의 이념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음악 저작권 시장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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