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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생각이다.”홍은택닫기
홍은택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신임 각자대표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홍 각자 대표는 자신을 ‘노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노장은 드러나는 존재가 아니라 젊은 분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역할에 머무른다”며 “콘텐츠, 광고, 커머스, 대외 인사, 사회공헌 등 가리지 않고 일해왔다. 노장의 생존분투기였다”고 덧붙였다.
홍 각자 대표는 이번 대표 선임이 김범수닫기
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창업자의 ‘복심’이라는 시선에 대해 “저를 언급한 기사를 보면 제가 NHN 시절부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알고 지내 온 복심이라고 묘사한 표현들이 많다”며 “하지만 저는 NHN 시절에도 창업자를 뵌 적이 없었고, 카카오 입사 때도 다른 분들이 추천했다. 지금도 복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회사에 복심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며 “김 창업자는 본인의 생각과 다른 독립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편. 제가 주장이 강한 편인데도 저는 물론, 주장이 뾰족한 인물들이 이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수연닫기
최수연기사 모아보기 네이버 대표와의 인연도 언급했다. 홍 각자 대표는 “최근에 만난 최수연 네이버 대표님이 평사원 시절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를 위해 퇴직한다고 저한테 인사하러 온 걸 기억하시더라”며 “회사의 원로한테는 인사하는게 예의일 것 같아서라고 덧붙이시는데 그 원로가 참 명이 길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자의식이 들더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이는 남궁훈 단독 대표 체제 4개월 만이다.
남궁 각자 대표는 기존과 같이 카카오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주도해 기업가치 제고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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