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spa)과 숲(forest)을 의미하는 스파포레는 자연에서의 체험이라는 캠핑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캠핑장 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주어진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웰컴센터 데크의 전망부터 숲속 광장과 별빛극장, 그리고 프라이빗 개별 바비큐장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부대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레저 활동을 원하는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산 스파포레는 지난 해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사업으로, 올해 리뉴얼을 마친 콘도 및 골프장 시설과 함께 새롭게 변모한 금호리조트의 대표 사업이 될 전망이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이색 휴양지로 오픈 전부터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만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아산 스파포레만이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은 국내 최초의 온천수 기반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를 부대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산스파비스는 어린이용 키즈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온천풀, 15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75미터 길이의 파도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춘 천안과 아산 지역을 대표하는 워터파크로 매년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본격 휴가철인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현재 주말에 운영중인 파도풀과 슬라이드를 상시 운영으로 전환하고, 늦은 시간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스파 역시 운영에 돌입한다. 물놀이 외에도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각종 버스킹 공연 역시 예정되어 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는 “자연 속에서 감성 캠핑을 즐기고 워터파크로 여름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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