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무궁화신탁이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그린맨션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린맨션1차아파트는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대의 지상 12층 8개동 64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사업 진행시 지상 34층 9개동 약 1000세대로 탈바꿈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맨션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자(신탁사) 업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지난 2월 ‘추진준비위원회’의 사업시행자(신탁사) 입찰 공고를 통해 ㈜무궁화신탁이 사업에 참여한 것에 이은 행보다.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무궁화신탁과 이번 업무 양해각서 체결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궁화신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그린맨션1차의 재건축사업 성공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궁화신탁과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연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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