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2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 '2021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5.88%, 해외주식 29.77%, 국내채권 –1.25%, 해외채권 7.26%, 대체투자 23.97%이다.
대체투자와 해외주식 수익률 상승이 전체 기금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기금위는 설명했다.
2021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은 67.7%(기본급 대비) 수준이며, 이는 전년대비 19%p 하락한 수치더, 기준수익률 대비 초과성과가 0.99%p에서 0.04%p로 감소함에 따른 것이다.
성과는 매년 평가를 실시하되 3년 이상 장기 평가를 원칙으로 하며, 최근 3년 성과를 기준으로 각 연도 성과를 5대 3대 2 비율로 반영한다.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정책제언 과제를 수행하고, 그 평가 결과 등을 향후 기금운용에 반영할 계획을 세웠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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