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전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CEO-금감원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2.06.3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 닫기 이복현 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하반기를 시작하는 첫 날, 시장 전문가들과 만나 금융시장 상황 진단과 전망을 공유한다.
1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등 시장전문가들과 조찬 간담회를 연다.
전일(6월 30일)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35포인트(-1.91%) 하락한 2332.6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6.91포인트(-2.22%) 하락한 745.44에 마감했다.
원화 약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03.7원까지 터치해 연고점을 찍고,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298.4원에 마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시장 전문가들과 최근 경제상황 진단과 함께 하반기 경제/금융시장 전망을 나누고 리스크 요인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원장은 취임 직후 6월부터 은행, 금투(증권, 자산운용), 보험 등 각 금융업권 CEO(최고경영자), 금융연구기관장 등과 잇따라 회동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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