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화려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해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운영한다.
LG전자는 이곳을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이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OTT, 음악, 웹툰 등 콘텐츠 감상 ▲홈 트레이닝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게임 ▲댄스 강습 및 사진 촬영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1층과 2층 입구에 준비된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이동해 라운지 등에서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애플TV플러스 등 국내외 OTT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웹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층 체험존에서는 스탠바이미와 콘솔기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기거나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 앱을 통해 세로 모드에 최적화된 댄스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과 협업한 사진 부스에서는 촬영 후 기념사진도 제공한다.
카페에서는 캐치볼클럽의 다양한 도넛과 음료는 물론, 스탠바이미클럽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노트, 엽서, 키링 등 전용 굿즈도 선보인다.
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에서 차별화된 F.U.N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경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F.U.N 경험은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이어 최근 부산 광안리까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에서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는 뉴트로(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금성오락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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