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정석호 청산결제본부장이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청산결제기구(CCP12)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CCP12는 금융상품시장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28개국 41개 CCP(중앙청산소)로 구성된 국제협회다.
2001년 1월 최초 12개 CCP로 설립됐고, KRX는 2001년 11월 가입했다.
집행위원회는 16개 회원사대표로 구성된 위원회로 CCP12의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그동안 안정적 청산·결제 수행 및 리스크관리체계 강화 노력, CCP12에서의 꾸준한 활동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한국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한국거래소가 CCP 관련 국제적 이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향후 글로벌 CCP들과 위험관리 고도화, 청산상품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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