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약 서비스는 한국거래소가 원화(또는 달러) IRS의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청산약정거래를 대상으로 축약의 시행 및 일정 등을 정하면, 청산회원이 해당 축약일정 등에 맞춰 참가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21년 6월 9일 축약서비스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규정을 개정한 이후, 관련 시스템 개발, 회원사와의 연계테스트, 아웃소싱 계약 체결 및 시행세칙 개정 등 축약서비스 시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축약 서비스에 참가한 청산회원은 누적된 미결제 청산 포지션 규모의 축소를 통해 자본운용한도 증가 및 백오피스 운영리스크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후에도 축적된 미결제 청산약정거래의 규모 및 청산회원의 수요 등을 고려해 차기 축약일정 등을 사전에 결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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