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 등록한 렌딩머신(대표 이상규)이 직장인 대상 개인신용대출 플랫폼 ‘머니무브(MONEYMOV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렌딩머신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대출이 필요한 개인에게 합리적인 금리를 제안하고 투자를 원하는 개인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렌딩머신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AI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예상 부실률을 1% 이하로 유지시키면서 보다 안전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렌딩머신 관계자는 “시스템화하여 대출 이자를 낮춰 기존 금융사 대비 금리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머니무브의 AI신용평가시스템은 287개의 CB데이터와 비금융 상환여력 정보에 대한 다면적 평가를 통해 불량을 예측하는 평가 모형으로, 머니무브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축이 되고 있다.
또한 머니무브는 100개 이상 채권에 만원 단위의 효과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해 손실의 위험을 낮추고 은행의 예적금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대출의 경우 대출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중에서 원하는 상환방식을 선택해 관리할 수 있다.
이상규 렌딩머신 대표는 “자체 신용평가시스템과 0% 수수료 정책으로 중신용자 중심에서 고신용자, 저신용자를 모두 포괄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AI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상규 대표는 벤처 1세대로서 한국 최초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의 창업 맴버이자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인터파크 대표 외에도 G마켓과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협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