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김대웅 웰컴금융그룹 부회장(왼쪽)이 지난 16일 열린 웰컴금융그룹-KB캐피탈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전날(16일)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 데이터 공동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고도화 등 마케팅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캐피탈은 자동차 금융과 개인금융 등 고객 행동 기반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웰컴금융그룹은 ICT 및 데이터 전문 계열사인 웰컴에프앤디를 통해 데이터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KB차차차와 웰컴디지털뱅크 등 양사 대표 플랫폼을 활용한 연계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KB캐피탈과 자동차금융과 개인금융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금융의 영역까지 협력의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KB캐피탈과 웰컴금융그룹은 양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 있는 디지털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영역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