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너스 데이는 DL건설과 협력사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협력사 10곳을 선발, ‘베스트(Best) 파트너스’로 선정해 포상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전년 대비 우수 협력사 3곳을 추가로 선정하는 등 포상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며 “이는 협력사와의 상생 강화 및 동반성장을 추진하려는 당사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수 협력사 지정 및 포상과 함께 DL건설은 올해부터 확대·강화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우선 지난해 협력사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안전관리 성과 공유제’를 소개하는 동시에, 올해는 그 대상을 20개사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생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 확대를 위한 것이라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한 △ESG 교육 지원 △ESG 인증(등급 평가) 비용 지원 △ESG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맺음말을 통해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하도급법을 준수하고, 사소한 불공정 관행까지 없애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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