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최초 부동산수익증권 플랫폼 카사가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TE물류센터’ 공모에 나선다. 건물 공모 총액은 120억 원(총 240만 댑스)이며, 종합 물류기업 태은물류㈜가 2027년 4월까지 7년간 장기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카사 측은 이번 TE물류센터 공모에 맞춰 100만 원 이상 공모 참여 시 1%, 500만 원 이상 공모 참여 시 2%(최대 20만 원)를 카사 예치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TE물류센터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기업 계열사 등 신규 화물 소유주의 입주로 물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천안 지역에 위치했다. 카사는 TE물류센터를 기점으로 다양한 물건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투자가 어려웠던 물류센터에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부동산 운용사 크로우 홀딩스 CEO 마이클 리비는 제48차 뉴욕 국제 금융협의체 회의에서 물류시설에 대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아마존처럼 유통을 대표하는 업체는 물론 다양한 산업에 걸쳐 물류시설에 대한 신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온라인 거래 확대 추세와 전망에 비춰보면 현재 물류 시설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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