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상품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미국채30년 ETN(H)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 ETN(H) ▲메리츠 인버스 미국채30년 ETN(H) ▲메리츠 인버스 2X 미국채30년 ETN(H)으로 총 4개 종목이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미국채 30년 선물을 추종하는 종목은 이미 상장돼 있으나, 선물이 아닌 미국채 현물을 추종하고 레버리지 및 인버스2X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메리츠증권의 ETN이 최초라고 메리츠증권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 미국채30년 ETN(H)은 이미 상장된 메리츠 미국채 10년 ETN(H) 시리즈에 비해 기초자산의 만기가 초장기로 긴 만큼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의 변화가 더욱 크다. 이로 인해 미국채 금리 변화 방향에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메리츠증권 측은 설명했다. 환헤지(H)를 실시해 환율변동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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