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5%로 전분기말 0.50% 대비 0.05%p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7%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1.6%로 전분기말 165.9% 대비 15.7%p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4.3%p 상승했다.
부실채권은 1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조원 감소했다. 기업여신이 9조2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4.9%를 차지했으며, 가계여신은 1조5000억원, 신용카드채권은 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62%로 전분기 대비 0.09%p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 0.27%p 하락했다. 대기업여신은 0.80%로 전분기 대비 0.18%p 하락했으며, 중소기업여신은 0.52%로 0.05%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여신은 0.19%를 기록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17%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11%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기타 신용대출은 0.28%로 0.03%p 상승했다. 또한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0.87%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10%p 상승하고, 전년 동기 대비 0.10%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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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다만 최근 시장금리 급등과 원자재가격 상승,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 조치가 추후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이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손충당금과 자본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내역을 지속 점검하고 대손충당금과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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