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6원 하락한 1238.6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20일(종가기준 1236.1원) 이후 41일 만에 최저치다.
미국 4월 PCE(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월비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물가 피크아웃(정점통과) 가능성이 힘을 얻은 것이 달러 약세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국채금리의 하향 안정세, 지난 5월 한은 금통위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등 매파(통화긴축 선호) 시그널이 강화된 점 등이 원화 강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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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 증시 코스피에서 외국인(3500억원)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경제 지표 등에 따라 달러 약세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5월 ISM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 등 경제 지표는 다시 한번 미국 경기, 즉 침체 리스크와 물가 압력을 판단하는 지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달러의 추가 하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모처럼 원화 강세 심리가 살아나고 있지만 유가 불안 등이 여전히 낙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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