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1274원까지 급등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장중 2606.08을 터치하는 등 2600선이 위태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1960억원), 기관(-177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 하락한 6만6100원까지 후퇴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2.64%) 하락한 860.84에 마감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로나 초기 수준까지 급감하고 있다. 이날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2900억원, 코스닥 6조5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새로 썼다.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은 내리고 장기물은 소폭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단기물의 경우 선반영분 되돌림과 안전자산 선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 수익률에 따르면, 단기물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4bp(1bp=0.01%p) 하락한 연 3.062%에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7bp 하락한 3.414%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0bp, 5.2bp씩 하락하면서 3.319%, 2.873%로 집계됐다.
장기물의 경우 국고채 20년물, 30년물, 50년물이 각각 0.5bp, 1.0bp, 0.9bp씩 상승한 3.385%, 3.297%, 3.284%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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