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LDF 스타럽스(Starups)’ 4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4기 스타럽스 프로젝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와 손잡고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과 1:1 맞춤형 코칭 등 10주간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기업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 부산(L-CAMP BUSAN)’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제주 지역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제주 소재의 청년 기업 또는 예비 창업가이다. 제주 이외 지역 소재 청년기업 중에서도 기존 사업을 제주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공식홈페이지 내 사회공헌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기간 어려운 시기를 보냈을 청년기업가들에게 스타럽스 프로젝트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스타럽스를 통해 청년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활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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