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개주공 3단지는 인천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총 공사비는 4707억원이다.
1996년 준공된 해당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 동 1724가구가 지하 3~4층, 지상 20층, 19개 동 1982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수평증축을 통해 증가된 70.25㎡(27형) 256가구와 84.98㎡(36형) 2가구 등 총 258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국내 단지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한 바 있다. 현재 누적 수주실적은 16개 단지 약 1만5000가구, 약 3조원(금번 수주 포함)에 달한다.
지난해 3월 쌍용건설이 주간사로서 현대엔지니어링과 4500억원 규모의 광명철산한신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5월에는 8000억원 규모의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공사(쌍용건설 주간사,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도 수주했다.
현재는 328가구 규모의 ‘송파 더 플래티넘(오금 아남 리모델링)’을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