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출처= CJ ENM 홈페이지 갈무리(2022.05.3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두 편이 주요 상을 받으면서 30일 투자배급사인 CJ ENM(대표 강호성, 윤상현)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1분 현재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70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업종 별 시세에서도 영화와 콘텐츠 관련주로 분류되는 쇼박스(10.89%), CJ CGV(6.37%), NEW(3.33%)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배우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CJ ENM은 두 편의 투자배급을 맡았다. CJ ENM은 오는 6월 8일 '브로커'를 먼저 개봉하고, 이어 같은 달 29일 '헤어질 결심'을 개봉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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