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법인은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추진 현황과 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도 내달 중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착공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70억달러(약 21조원)를 투자해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제2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삼성전자이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부지 규모는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테일러시 공장은 오는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신규 공장에서는 5G, HPC(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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