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제작돼, 지브리 감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글로벌 빌드는 '제2의 나라'만의 감성적인 콘텐츠를 앞세웠다. RPG에서 친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했다.
현재 '제2의 나라'는 프랑스, 독일, 태국, 필리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25일 16시 기준)에 올랐다. 스페인에서는 2위, 캐나다 3위, 미국·호주 등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해, 모든 앱마켓 인기 1위, 매출 TOP4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기존 출시 지역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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