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3년 만에 전남 광양시 제2금고를 탈환했다.
2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양시 금고 유치전에서 제1금고는 농협이, 제2금고로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광주은행 측 설명이다.
광주은행은 오는 2023년부터 3년간 특별회계 및 기금 약 1160억원을 운용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양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고지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 금융지원으로 선순환함으로써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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