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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물가상승·경기우려 겹겹에 혼조…트위터 8%대↓

기사입력 : 2022-05-17 08:16

트위터 8%대↓…머스크 인수가 재협상 시사 여파
다우 0.08%↑ S&P500 0.39%↓ 나스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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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포인트(0.08%) 오른 3만2223.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0.39%) 하락한 4008.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2.21포인트(1.20%) 떨어진 1만1662.79에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각각 11.1%, 2.9% 하락해 시장 예상을 큰 폭 밑돌았다.

미국 연준(Fed)의 통화긴축 경계감은 유지됐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이라며 이를 억제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0.7%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으로는 트위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8% 하락한 37.39 달러에 마감했다.

트위터 법무팀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계약과 관련해 기밀 유지 협약을 어겼다고 항의했다는 소식에 하방압력을 받고, 장 마감을 앞두고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가격 재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올인 서밋에 참석하고 트위터 인수가격 조정에 대한 질문에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가 지난 4월 초 보유지분을 공개하고 같은달 말 인수의사를 밝힌 이후 급등한 트위터 주가는 인수 보류 시사 등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하게 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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