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63포인트(1.02%) 하락한 3만1834.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87포인트(1.65%) 하락한 3935.1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3.43포인트(3.18%) 하락한 1만1364.24에 마감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Fed)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투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3%를 넘었지만 오름폭을 줄여 2.92%로 하락마감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종목 별로 성장/기술주 투자 심리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5.18% 하락한 146.5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은 전 거래일 대비 3.2% 하락한 2107.44달러까지 후퇴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분기 손실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26.4% 급락한 53.72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관련주로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8.25% 급락한 734달러까지 후퇴했다.
다른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의 주식 매각 소식에 9.61% 급락한 20.60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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