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2 1분기 매출 9280억원…전년 比 5.6%↑ [2022 1Q 실적]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코웨이(대표이사 이해선닫기이해선기사 모아보기ㆍ서장원)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9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다고 공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727억 원, 당기순이익은 1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7.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595억원을 실현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 계정을 기록했다.

해외법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매출 332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은 각각 2628억원,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6.6%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72만 계정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928만 계정이다.

김순태 코웨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브랜드 노블의 확장 전략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