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지원 프로그램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이 국적선사의 고효율·친환경 선박 확보를 통한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 및 정부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조지원 프로그램 제1호 투자는 국적선사가 발주한 초대형 LPG운반선 5척 신조에 대한 금융지원 건이다. 총 선가는 3억9000만 달러이며 이중 후순위 7800만 달러에 대해 4개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1호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제 친환경 규제 속에서 국내 해운업계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