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가운데)과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었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호반그룹(회장 김선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려나무 입양 사업은 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호반그룹 측은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실내 온·습도가 조절되며 미세먼지 흡수 등 공기정화 기능과 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24개의 반려나무 화분을 1개월간 양육한 후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이름으로 나무 224그루도 심을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사내 봉사활동 공모에서 임직원이 제안한 것이다. 캠페인 진행 비용도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용덕 호반건설 공정경쟁팀 대리는 “건강한 반려나무 화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잘 키워 보려고 한다”며 “이웃들에게 반려나무 화분을 나누고 숲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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