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 임치제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합의해 중소기업의 기술 자료를 신뢰성 높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경쟁사 기술 도용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생산 및 제조 방법 ▲시설, 제품 설계도 및 매뉴얼 ▲물질 배합 비율, 성분표 ▲연구개발 보고서 및 관련 각종 데이터 ▲SW 소스 코드, 데이터 및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기밀 서류 ▲기업매출과 관련한 기밀 서류 등 기술 및 경영 정보에 대해 기술자료 임치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호반건설과 함께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기업 ▲내·외부 관계자에 의한 기술 유출이 우려되는 기업 ▲모방이 우려돼 특허를 출원하지 않는 기업이다.
호반건설은 15일부터 기술임치 기간이 만료되는 기업에도 1년 임치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의 혁신 기술은 곧 경쟁력이다”며 “호반건설은 협력 업체들과의 동반성장 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