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 촉진과 플랫폼 기반 민간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은 부처별로 산재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기술계약 서비스를 통해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민간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과기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재원으로 진행된다. 기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의 구축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기술매칭·추천 서비스 등 총 9종의 공공혁신서비스를 오는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주도 기술거래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부처·유관기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민간 신사업모델 창출의 혁신적인 선순환 구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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